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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력거’ 판문점 너머 평양 향해 출발...

강승혁 전문 기자
  • 입력 2021.12.15 12:47
  • 수정 2021.12.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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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영수가 합의한 선언은 물론 전대의 것까지 다 실천에 옮겨야
통일된 나라의 노동자로 살기 위해서 투쟁하겠다
통일인력거가 앞으로 큰 구심력이 되어 주시리라
통일은 분단 적폐들에게 극약이다
자주적인 평화통일의 길만이 이땅 근본적인 불평등의 늪에서 나오는 유일한 길

<통일인력거판문점 너머 평양 향해 출발...>

정부서울청사 앞을 지나고 있는 '통일인력거'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정부서울청사 앞을 지나고 있는 '통일인력거'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통일인력거' 행진 대오가 미대사관 앞을 지나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이날 '통일인력거'는 헌법문제연구소 장의균 소장이 끌었다. '통일인력거' 행진 대오가 미대사관 앞을 지나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어제(1214) 오전 10, 세종로 통일부가 있는 정부서울청사 옆 사거리에서는 통일인력거 끌고 밀며 가자! 판문점으로!’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수십 명의 통일운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일인력거'가 정부서울청사 인근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통일인력거'가 정부서울청사 인근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이날 행사는 평화연방시민회의 한성 상임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출정식은 참석자 소개로 시작되어 경과보고 및 이후 계획 양희철 선생의 격려사 민주노총 김은형 통일위원장, AOK 한국 정연진 상임대표 준)촛불전진 권오혁 정책위원장의 연대사 남북합의 실천을 위한 5대 요구(구호 제창) 판문점을 향하는 통일인력거의 다짐 글 발표 통일부광화문세종로 원표공원 방향으로 행진을 하고 원표공원에서 1일차 행사가 마무리됐다.

 

장기수 양희철 선생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장기수 양희철 선생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남북 영수가 합의한 선언은 물론 전대의 것까지 다 실천에 옮겨야

이날 행사에 격려사로 나선 장기수 양희철 선생은 우리는 부단히 오늘 이 시간까지 옴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경주했고 많은 사건들을 일으켰고 거기에서 우리의 존재를 뚜렷이 나타내고 있었다. 오늘 작게나마 시작한 이 자체는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로 가야 한다. 우리는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통일을 향하고 통일을 뒷받침한 치열한 투쟁을 겪으며 당하며 그리고 왔다. 우리가 제안하고 있는 것은 통일이다. 통일은 평화를 보장한다. 통일 없이 평화는 없다. 통일해야 만이 우리의 팔천만이 갈구하는 평화는 거기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그 전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자주적으로 해야 한다. 민주적으로 해야 한다. 평화적으로 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지상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이 제국주의의 간악한 마수를 떨쳐버리고 우리가 보다 자주적으로 할 수 있는 토대를 먼저 마련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땅에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의 힘으로 북과 남, 남과 북이 합해서 우리의 소기의 목적, 통일이 될 때까지 나아가야 된다며 힘줘 말하고 그 전에 살아야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남북 영수가 합의한 4.27, 9.19 선언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그 전대에 있었던 그러한 ()까지 전부 다 실천해 옮겨야 한다. 당면(한 것)은 우리들이 이미 실시했다가 중지하고 버린 도로도 철도도 연결돼야 한다. 그리고 개성공단 금강산 다시 열어야 된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첩첩으로 있지만 한 단계, 한 단계 낮은 데서 높은 데로 나갈 수 있는 그러한 자세로서 오늘 이 자그마한 출정식에 우리의 힘이 어떻게 응결되고, 그 응결된 힘이 어떻게 펼쳐가는가를 보여줘야 한다. 그것이 곧 통일해 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고맙다.”고 말했다.

 

발언하는 민주노총 김은형 통일위원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발언하는 민주노총 김은형 통일위원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통일된 나라의 노동자로 살기 위해서 투쟁하겠다

격려사에 이어 첫 번째 연대사에 나선 김은형 통일위원장(민주노총)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은 대체 어딘가 생각을 했다.”고 운을 떼며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고 정말 새로운 새 조국을 건설할 준비를 다그칠 때, 미국이 이 땅을 들어와서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를 곰곰히 우리가 돌이켜 본다면 그들의 학살의 역사, 그들의 범죄 역사가 76년 줄줄이 흘러내리고 있다.”며 상기하고 국가보안법을 제정하여 제 민족을 알아가는 것도, 우리 민족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우리 민족이 함께 가야 할 길도 토론도 공부도 상상도 못하게 만드는 법들을 만들었고 민족을 분단시켰고 동족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누게 했으며 이 기나긴 역사 속에 이 민족을 하나 되고자 했던 모두의 세력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거나, 장기수의 삶을 살거나 여전히 이 땅에서 핍박받고 살아야 하는 이 나라에서 한줄기 같은 정말 꿈결 같은 일들이 연이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만 닿으면 이제는 금강산도 개성도 평양도 백두산도 갈 수 있을 것 같았던 그 눈물 되었던 평양 선언이 있는 날, 판문점 선언이 있던 날 정말 우리 민족은 춤을 출 듯 기뻤다. 전 세계 진보적 인류가 환호성을 떨쳤다. 이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인 우리가 통일이 될 것만 같았다. 조금만 더 한 발만 더 딛으면 통일이 올 것만 같았다.”고 감격스러운 그 날을 기억하며 이것을 누가 막고 있는가. 1945년 이 땅에 기어들어온 미국이라 생각한다. 그들을 내보내지 않고 우리는 정말 통일의 길로 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 이 국가보안법 끝장내지 않고 우리의 민족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 이 미국이 방해만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우리는 어디쯤 가 있을까 생각한다. 이 길에 민주노총이 함께 투쟁할 것이다. 남과 북이 함께 합의했던 합의가 이행되는 날, 우리가 만든 남북 노동자들이 함께 만든 기차를 타고 남북 노동자들이 함께 만든 철로를 이어서 우리는 러시아로, 유럽으로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경제 대국과 정치 군사 대국 한반도 통일된 나라의 노동자로 살기 위해서 투쟁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연진 AOK 상임대표는 이날 발언에서 "통일인력거가 앞으로 큰 구심력이 되어주시리라"고 통일인력거에 거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정연진 AOK 상임대표는 이날 발언에서 "통일인력거가 앞으로 큰 구심력이 되어주시리라"고 통일인력거에 거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통일인력거가 앞으로 큰 구심력이 되어 주시리라

두 번째 연대사로 나선 정연진 AOK 상임대표는 저는 이런 생각을 한다. ‘미국이라는 외세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못한다단순히 미국이라는 외세 때문일까. 미국은 이미 외세가 아닌 대한민국의 내세로 굳게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은 외세이면서 내세인 그러한 존재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거리를 보라. 통일부가 있는 종합청사와 외교부가 있는 건물 사이에서 우리가 의미심장한 오늘 통일인력거 출발을 하고 있다. 통일부와 외교부에는 미국인들보다 미국에 더 충성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전국의 국민들이, 시민들이 풀뿌리 무리들이 통일의 열망을 결집하고 전국 지방 곳곳을 촛불이 아닌 횃불 같은 운동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그런 운동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우리 김명희 선생님의 통일인력거가 앞으로 큰 구심력이 되어 주시리라고 믿는다.”며 통일인력거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명희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평생 노동운동을 해오신 분이다. 노동운동을 30년을 하다가 이제 통일운동에 뛰어드니 후배들이 말리신다고 한다선배님 왜 애먼 짓 하시고 계세요라고 말리신다고 한다. 노동운동과 통일운동 연결되어야 한다. 그 연결의 현장에서 현장 투쟁으로 이렇게 중요한 민중의 힘을 연결해 주시는 김명희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앞에서 밀고 뒤에서 끌고 그러한 정신으로 우리 오늘은 판문점을 향해서, 24일 마감하지만 앞으로 통일인력거의 정신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피어나리라고 생각하면서 오늘의 힘찬 출발을 우리 자축하자.”고 발언했다.

 

권오혁 촛불전진 정책위원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권오혁 촛불전진 정책위원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통일은 분단 적폐들에게 극약이다

촛불전진의 권오혁 정책위원장은 세 번째 연대사에서 이 자리에 왜 출정식을 하는지 알게 됐다. 통일부가 민족 문제를 외교 문제로 취급하고, 민족 문제의 통일 문제를 미국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 쫓아다니는 이 현장이 바로 이 중간지대라고 봤다. 그래서 여기서 특별히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지난 10월 달에 나경원 전 의원이 미국을 가지고 종전선언을 반대하는 로비 활동을 한 달 동안 하고 돌아왔고, 자랑스럽게 또 언론 보도를 했더라. 지금 종전선언이 추진되는 양상을 보니까 주한미군 문제 유엔사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정치적 선언에 불과한 종전선언을 추진한다고 정부가 얘기를 하는데 성사될 리도 없고 성사돼서도 안 된다. 불가능한 얘기를 지금 언론 플레이를 좀 하고 있는데 그것조차도 불안해서 미국을 쫓아가서 종료 협정 반대를 로비하고 있는 이 팀당 자체가 우리 통일인력거가 청산해야 될 아주 중요한 대상이 아닌가 싶다. 국민의 힘을 비롯한 이 적폐들이 왜 이렇게 종전선언 그 문구 하나에 이렇게 벌벌 떨고 그 돈을 써가면서 미국에 쫓아다니는가 봤더니, 제가 생각해서는 이 평화가 이 분단 적폐들에게는 쥐약이다. 그런데 통일은 분단 적폐들에게 극약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사적으로 이것을 막고 있다. 그래서 통일인력거가 분단 적폐 세력들을 청산하는 가장 선봉에서 밀고 끌고 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지난 815일에 20년 동안 점령했던 아프칸에서 미국 야반도주를 했다. 일각에서는 그렇게 평가한다. 슬리퍼를 끌고 소총을 들고 다니는 탈레반 군에게 쫓겨났던 미군이라고 평가를 했다. 그 미국에게 이 통일인력거는 아마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같은 것이다. 그래서 통일인력거가 서울 시내를 누비면서 평화통일과 자주통일 위해서 열심히 싸우리라고 보고요 저희도 함께 연대에 가겠다.”고 밝혔다.

 

'통일인력거'를 끌고 밀며 가자! 판문점으로!' 출정식에서 다짐글을 낭독하는 김명희 선생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통일인력거'를 끌고 밀며 가자! 판문점으로!' 출정식에서 다짐글을 낭독하는 김명희 선생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자주적인 평화통일의 길만이 이땅 근본적인 불평등의 늪에서 나오는 유일한 길

통일인력거 김명희 선생은 판문점을 향하는 통일인력거의 다짐글 발표에서 날씨도 고르지 못한데 함께해 주신 양희철, 박희성 두 어르신께 감사드리고 이 땅의 평화통일을 위해서 함께해 주신 동지들 반갑고 감사하다.”고 시작하며 한민족의 하나됨을 지키기 위해 일제의 잔악한 탄압과 횡포에 맞서 싸우신 열사님들이시여! 이승만 독재의 분단 획책에 맞서 제주 4.3항쟁과 여순항쟁으로 민족의 얼을 이으려 신명을 바치신 애족 애민의 영령들이시여! 풍찬노숙으로 목숨을 걸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산하를 누비신 독립 통일 전사님들이시여! 머리 숙여 절하고 또 절하며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낭독하고 자리에 함께한 양희철 선생과 박희성 선생께 큰절을 올렸다.

 

이어 다짐글을 낭독하며 이 땅이 뉘 땅인데 우리 반도는 두 동강이 난채 76년이 경과하고 있다. 남과 북의 정부 간 합의가 수 차례 이뤄졌지만 평화통일에 대한 8천만 겨레의 애절한 바람은 촛불에 편승한 문재인 정권에 의해 처절하게 짓밟히고 있다. 통일인력거는 소리높여 외치노라! 분단적폐는 민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번영까지 그 싹을 자르겠다는 친일 사대종속 숭미주의자들인 것이 분명해졌다. 국민주권과 민족 자결권을 포기한 자들에게 더 이상 민족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 종전선언을 운운하며 대북제재는 풀지않고 거꾸로 공격형첨단무기의 수입 증대와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는 대북 적대 행위 그 어디에 평화통일의 의지가 보인단 말인가. 남과 북 합의사항의 이행은커녕 이명박그네보다 국방예산을 턱없이 증가시키는 문재인 정권은 규탄의 대상이 분명하다고 판단하는 데 동지들 동의하느냐. 분단을 빌미로 점령군의 지위를 강점한 미국과의 불평등, 이에 기생해 한국사회의 권력과 자본을 독점한 한줌의 무리들이 분단 적폐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냐.”며 현실을 질타했다.

 

김명희 선생은 동지들과 함께 외쳐보겠다. 마지막 구절만 세 번 같이 외쳐주십시오라고 말하고 분단적폐를 척결하고 자주통일 쟁취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또한 이 땅에 진정한 평화통일의 주체는 노동자, 민중이어야 함이 명백해졌다.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불평등에 차별받고 소외되어 최대의 피해자로 고통받는 노동자, 민중들이 선봉에 나서야 한다. 자주적인 평화통일의 길만이 이땅 근본적인 불평등의 늪에서 나오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며 자주평화통일을 강조하고 그 길에 오늘 통일인력거가 오늘 (판문점으로) 떠나겠습니다. 동지를 함께 가주시겠습니까!”라고 판문점으로 향하는 통일인력거의 다짐을 밝혔다.

홍보 시위 승합차 앞에서 발언하는 김명희 선생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홍보 시위 승합차 앞에서 발언하는 김명희 선생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다짐글 발표에 이어 일행은 통일인력거을 끌고 밀며 광화문으로 이동해 미대사관 앞에서 약식 집회를 통해 유병화 선생과 정에스더 선생,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등이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원표공원까지 이동하여 행사를 마쳤다.

 

가자! 통일인력거 끌고 밀며 판문점으로!’는 이날 세종로 출발을 시작으로 1224일 임진각까지, 11일 간 매일 오전 10시 출발하여 오후 2시까지 이동하며 대국민 선전전을 펼치고 남북합의 이행, 종전선언을 촉구할 예정이다.

 

 

원표공원에 세우진 통일인력거와 통일승합차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원표공원에 서있는 통일인력거와 통일승합차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김명희 선생은 지난 6월부터 홍보 선전용 승합차량으로 광화문 일대를 돌며 남북합의 이행,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그리고 지난 919일에는 남북정상합의 이행하라!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을 석방하라!”며 광화문 인근 노상에서 14일 동안 단식투쟁을 하고 몸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진 뒤, 10월 중순, 인력거를 활용한 이동식 농성장 아이디어를 실현해 통일인력거로 광화문 일대에서 남북정상 합의 이행, 종전선언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화문을 지나고 있는 '통일인력거' 모습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광화문을 지나고 있는 '통일인력거' 모습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구호 외치는 정성희 평화철도 집행위원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구호 외치는 정성희 평화철도 집행위원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유병화 선생은 발언을 통해 "남은 여생 통일운동에 바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유병화 선생은 발언을 통해 "남은 여생 통일운동에 바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통일인력거 투쟁 구호

·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하라

· 남북 도로·철도 연결하라

·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 불법유엔사 해체하라

· 평화협정 체결하라

 

통일인력거 대장정 일정

1214()- 출정식, 원표공원 도착.

15()- 원표공원서울역

16()- 서울역용산역녹사평역

17()- 녹사평역이태원역동대입구역

18()- 동대입구역명동성당

19()- 명동성당동대문역

20()- 동대문역종로남인사마당

21()- 남인사마당광화문사거리 동화면세점

22()- 광화문사거리서대문역독립문역

23()- 임진강역 이동 준비

24()- 임진강역통일대교임진각, 평화의 종 타종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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