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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위원회 GRAF(강릉지역대표예술제) 개최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1.11.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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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27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GRAF(강릉지역대표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강릉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특성화된 공연예술제를 통해 강릉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특히 코로나 19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며,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로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다. 

GRAF는 전통연희스테이지, 스페셜티스테이지,아이엠아티스트스테이지, 온고지신 스테이지 등 4부문으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명품 공연을 선사한다. 24일은 전통연희 스테이지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사)강릉농악보존회, (사)강릉단오제보존회,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24일 공연은 GRAF의 시작을 알리는 지신밟기와 안전하고 무탈한 축제 진행과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을 위한 부정가시기와 축원굿, 그리고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25일은 스페셜티 스테이지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사물놀이 느닷, 놀이꾼들 도담도담 , 연희그룹 연화, 연희컴퍼니 유희 등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계승, 재해석한 전문예술인들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26일은 오후 1시부터 3시, 7시부터 9시까지 두 번의 공연이 있다. 1시부터 3시까지는 강릉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인 10팀의 활기찬 공연이 펼쳐지고 7시부터 9시까지는 강원도에서 활동하는 전통연희꾼들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영산홍 콘서트가 개최된다. 영산홍가는 천년을 이어온 강릉단오제의 신유가로서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그간 영산홍의 대중화를 위해 합창버전 및 펑키버전의 음원출시, 참가 제한 없는 시민 오디션인 영산홍챌린지 등을 개최하며 공을 들여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영산홍 챌린지의 수상자들과 이태영밴드, 엘리펀디, DJ B.WAVE 등 강릉지역의 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다채롭고 새로운 영산홍을 보여주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GRAF(강릉지역대표예술제)의 전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매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https://www.gn.go.kr/dano 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033)641-1593 (사)강릉단오제위원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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