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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원팀 가능할까? 민주당, 13명 공동선대위원장 선대위 구성

권용
  • 입력 2021.11.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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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선거준비단이 선대위 공식 출범을 하루 앞두고 국회 기자간담회를 열어 13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의 인선안을 발표했다.(사진=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대선선거준비단이 선대위 공식 출범을 하루 앞두고 국회 기자간담회를 열어 13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169명 의원 모두가 참여하며 경선후보 캠프 소속 여부와 상관이 없어 선대위 구성 방향을 '융합형 매머드'라고 요약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송영길 대표와 함께 총 12인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에 윤호중 원내대표, 경선 후보였던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의원, 각 경선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던 우언식·변재일(이재명), 설훈·홍영표(이낙연), 김영주(정세균),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김진표, 이상민 의원 등이 맡기로 했다.

윤관석 사무총장은 간담회에서 "더 추가될 수는 있지만 공동선대위원장 숫자는 지난 대선보다 적다"고 말했으며, 이 후보 측 조정식 의원도 "오늘은 일부만 발표한 것이라 역대 대선과 비교하면 많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의 직할기구인 특보단, 비서실, 공보단 인선안도 공개됐다.

안민석·정성호·이원욱 의원이 공동으로 총괄특보단장, 수석부단장은 위성곤 의원, 외교특보단장은 박노벽 전 대사, 국제통상특보단장은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각각 인선됐다.

비서실장은 박홍근·최인호 의원, 정무조정실장은 강훈식 의원, 수행실장은 한준호 의원이 맡는다.

공보단 수석대변인단은 4인 체제로 고용진·박찬대·오영훈·조승래 의원이 맡았다.

이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아울러 이해찬 전 대표가 상임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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