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빌리의 주요 사업으로는 VAS사업, 광고, 기타사업 등으로 구분되는데, ‘21년 2Q의 성장율은 지난 해 동기 대비 각각 98%, 201%, 195% 성장했으며, ‘21년 3분기 비게임 분야 사업은 9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판 유튜브라 불리는 빌리빌리(哔哩哔哩, NASDAQ:BILI；HKEX:9626 Bilibili)의 성장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이 QuestMobile(北京贵士信息科技有限公司)에 따르면 ‘21년 3분기의 사용자 수는 지난 해 동기 대비 33% 성장하였고, 전 월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양질의 콘텐츠 공급 속도의 증가와 이에 따른 유료 사용자의 증가 등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임사업에 비하여 비게임 사업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빌리빌리의 주요 사업으로는 VAS사업, 광고, 기타사업 등으로 구분되는데, ‘21년 2Q의 성장율은 지난 해 동기 대비 각각 98%, 201%, 195% 성장했으며, ‘21년 3분기 비게임 분야 사업은 9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사업의 성장율은 다른 사업들에 비하여 그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VAS(value Added Service, 핵심컨텐츠를 요청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타게팅하여 제공되는, 기존 서비스의 범위를 넘어서는 서비스 또는 기존의 서비스를 넘어선 방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사업을 들 수 있다. 

PUGC(Professional Generated Content + User Generated Content，즉 전문분야 종사자가 생산하는 전문분야 콘텐츠 또는 전문가가 생산하는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로 라이브 커머스는 사용자 수를 증가시키고, 업로드 콘텐츠의 속도 또는 주기를 증가시키며, 동시에 이것은 유료 회원수의 극대화를 견인하게 된다는 것이 VAS 사업의 핵심이다. 

두번째로 광고사업을 살펴보면 사용자층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광고주들의 광고투자 비율이 증가되며, 이엇은 광고 형태의 다양화로 이어지고, 이것은 다시 광고매출액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중국 증권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빌리빌리의 배출총이익율이 ‘21년 3분기에 최저점을 찌고, 4분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장기 매출총이익율ㅇ른 30~40%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게임에 대한 규제가 일부 완화됨에 따라 특히 리그오브레젼드 S11(英雄联盟S11) 시리즈의 중국 내 본토 독점 중계권 확보 등으로 인해 매출액은 3분기보다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