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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론진흥원, 찾아가는 홍천 드론 교육 개최

이정남 전문 기자
  • 입력 2021.10.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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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미면에 드론이 떴다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면장 김제열)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귀미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드론 교육과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농업과 촬영분야 등 각종 산업에서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져 조종자에 대한 인력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영귀미면 기초생활거점사업위원회(위원장 김기승)와 명장(컨설팅 회사)은 주민공모프로그램을 기획해 성인, 학생들에게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 교육과 시연은 한국드론진흥원(이사장 곽재우)이 주관해 성인과 청소년(초·중·고)으로 나눠 오전과 오후에 각각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드론 기초 조종 실습을 통해 기본 기능을 습득했으며, 촬영용 드론을 실습하고 농업용 드론까지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번 농업용 드론 시연에서는 최신의 국산 드론으로 생활체육공원내 코로나 방역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했다.

농업용드론은 △방제(수도작, 밭작물, 과수 일부) △방역(축산, 습지, 오염지) △차광도포제(시설하우스 열차단) △드론 인공수정(시설딸기) △유해 조수 퇴치제 살포(고라니, 멧돼지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곽재우 이사장이 허필홍 홍천군수에게 드론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곽재우 한국드론진흥원 이사장이 허필홍 홍천군수에게 드론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한국드론진흥원 곽재우 이사장은 “홍천 군민들이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 범위를 모색 했으면 좋겠고 학생들은 드론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귀미면 서웅구 계장은 “이번 주민참여 드론교육 및 시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점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드론을 직접 체험해보며 다가올 미래사회를 그려볼 수 있는 뜻 깊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국드론진흥원 김은숙 강원지사장은 “올해 3월 항공안전법 개정되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명이 세분화됨에 따라 250g를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할 경우 자격증명이 필요하다”며 “수요에 따른 교육열이 높아지고 있어 세분화된 맞춤형 드론교육을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드론진흥원 임직원들(좌 조영진, 이명환, 곽재우, 이정남, 김은숙, 정민수)
한국드론진흥원 임직원들(좌로부터 조영진, 이명환, 곽재우, 이정남, 김은숙, 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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