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콰이쇼우(快手) 짧은 웹드라마(短剧) 일 평균 사용자 2.3억 도달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1.10.21 12:24
  • 수정 2021.10.21 13: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숏클립 플랫폼 콰이쇼우의 짧은 웹드라마(短剧)를 이용하는 일평균 이용자 수가 2.3억 명에 도달하였으며 창작자 규모는 32% 증가

짧은 웹드라마 창작자의 총 수입이 이미 10억 위안을 초과하고 있고, 일평균 수입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짧은 웹드라마 창작자의 광고수입 또한 지난 7월말까지 지난 해 1년치의 수익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20일, 콰이쇼우는 짧은 웹드라마 포럼을 통하여 관련 산업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21년 10월 현재까지 콰이쇼우의 짧은 웹드라마를 이용하는 일평균 이용자 수(DAU : Daily Active User)가 2.3억 명에 도달하였으며 창작자 규모는 3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표적인 숏클립 플랫폼 콰이쇼우 홈페이지 모습, 이미지출처=콰이쇼우 홈페이지 캡쳐
중국의 대표적인 숏클립 플랫폼 콰이쇼우 홈페이지 모습, 이미지출처=콰이쇼우 홈페이지 캡쳐

짧은 웹드라마 창작자의 총 수입은 이미 10억 위안을 초과하였으며, 작가의 일평균 수입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짧은 웹드라마 창작자의 광고수입은 올해 7월까지 이미 지난 해 전체 광고수익의 규모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콰이소유에서 활동하고 있는 짧은 웹드라마 창작자의 수치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일만명이라 가정하면 창작자 한 명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10만 위안(약 1700만원) 정도가 되는 것이다.

적지 않은 시장이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콰이쇼우의 창작자가 되려 하고, 그래서 더 멋진, 구독자를 사로 잡을 수 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또 더 많은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구독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짧은 웹드라마라는 것은 보통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말하는데, 출퇴근을 하면서 버스나 지하철 또는 잠깐씩 대기하는 또는 기다리는 시간 동안 영상을 소비하기에 적절한 방식이고, 꾸준히 수요층이 늘고 있다. 

역시 시장의 규모가 산업의 발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이고 그래서 우리에게 중국 시장은 결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인 것이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