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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진보연합 양희원군, "조선일보 손 떼!"

권용
  • 입력 2021.10.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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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채널 주권방송(바로가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양희원군이 '조선일보 손 떼!'라는 주제로 현 대한민국의 적폐세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조선일보를 향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지난 10월 17일, 유튜브 주권방송을 통해 방영된 발표로 양 군은 대장동 사건, 이재명 지사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취직했다는 허위 사실, 최순실 사건 등 조선일보의 만행을 가감없이 비판했다.

양 군은 먼저 작년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민주개혁인사들을 상대로 고발을 하라고 국민의힘에 사주했다는 '고발사주'를 언급했다. 이에 윤 후보는 정치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했지만 '조선일보'가 등장해 윤 후보에게 던져준 것이 바로 '대장동 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 조선일보가 이재명 지사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취직을 했다는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그저 말 한마디 던져놓고 자기는 아무런 죄 짓지 않았노라 행동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파렴치함을 보면서 왜 언론개혁이 중요한가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발사주 사건,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농단했던 사건"으로 "윤석열 후보의 각종 망언 손바닥에 그렸던 왕자를 통해서 불거졌던 무속신앙 논란,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설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시작되었던 기본소득 논의까지, 전부 다 대장동 사건에 가려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전화하고 자신들의 기득권 카르텔을 유지하려는 추악한 행보가 5년전 똑같은 10월에도 있었다라며 최순실 비선실세 사건을 언급했다. 양 군은 당시 '최순실이 비선실세다'라는 사실이 점점 드러나자 조선일보와 국민의힘이 '종북몰이'로 프레임 전환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당시 발간되었던 송민순 회고로을 짜집기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적들과 내통했다라는 파렴치한 언사들을 사용해 언론에 도배했다는 것이다. 이에 실제 최순실에 대한 보도가 잠시나마 덮히는 효과가 발생했다고도 설명했다.

양 군은 "하지만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죠?"라고 단호히 말하며 곧 이어 촛불혁명이 일어나 박근혜 정권이 탄핵됐다고 말했다.

양 군은 적폐세력이 프레임 전환을 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첫째, 범죄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사례로 대표적인 사례로 김학의 사건을 언급하며 "갑작스레 조선일보와 국민의힘이 손을 잡고 이런 출국금지 조치가 부당했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김학의는 어느샌가 피해자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30여 년간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싸워온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의원을 향한 적폐세력들,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물타기, 감추기, 바꿔치기를 언급했다.

양 군은 '고발사건'이 터지고 실은 '제보사주'라고 물타기를 하더니, 대장동 사건으로 고발사주를 덮으려다가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50억 원 퇴직금을 받았다는 사이 드러나니 다시끔 화제를 윤미향 의원에게 돌려 국민들의 분노를 민주개혁진영으로 바꾸려는 중상모략을 꾸민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 군은 "지난 우리 역사를 둘러보면 정말 많은 내부자들이 존재했다. 이승만 정권 시기에는 경찰이 전면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정희, 전두환 정권 시절에는 군부, 그리고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관이 내부자들의 주역을 맡았는데 이를 계승했던 게 바로 검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에 대한 개혁 시도 어떤 식으로 저들이 좌절시키려고 했는지 얼마나 저들이 잔인한 자들인지 우리는 2년 전에 똑똑히 보았다"라며 조국 전 장관을 향한 조선일보와 검찰의 마녀 사냥을 예로 들었다.

또한 내부자들의 주역이었던 검찰의 자리에 언론이 들어서게 됐다면서 윤석열 캠프 이상일 공보실장이 "검경 수사와 별개로 언론은 유동규 위선을 철저히 파헤칠 것. 이재명 후보가 게이트의 정점임을 짐작케 하는 충격적 사실들도 언론 취재로 드러날 것"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양 군은 "이 가운데 다행스러운 소식이 있으니 바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정면돌파를 선언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적폐의 사령관이 된 언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부수조작에 대한 책임 추궁을 명확히 할 것

둘째, 가짜뉴스처벌법, 언론중재법을 조속히 통과시키는 것

마지막으로 가짜뉴스처벌법, 언론중재법의 조속한 통과를 들었다.

양 군은 "매국언론, 폐륜언론, 유사언론, 찌라시, 기레기 집단 이런 끔찍한 적폐를 더는 우리 후대들에게 남겨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장을 촛불로 밝혔던 시민들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고 전하면서 "하루빨리 20대 대선에서 우리 민주개혁세력들이 단결을 하고 그를 통해서 적폐언론 조선일보를 제압하고 그를 통해서 대선에서 승리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하루빨리 건설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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