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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의조 골 넣고 김민재 퇴장당해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1.10.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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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듯이 유럽파 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은 시즌 4호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랑스 리그 1 보르도의 황의조는 시즌 4호 골을 넣었지만 발목이 돌아가는 심한 부상을 당했다.

터키 쉐페르리그 페네르바체의 김민재는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해 팀이 역전패를 당하는 빌미를 제공 했다.

 

18일 새벽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49분 경)에 시즌 4호 골을 터트렸다.(사진=Tottenham Hotspur 페이스북 갈무리)

 

손흥민 리그 4호 골로 팀 승리 이끌어

18일 새벽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49분 경)에 시즌 4호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2대1에서 3대1로 2골을 앞서나갔고, 팀도 펠레스코어인 3대2로 이겼다.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토트넘은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다가, 3연패를 당했고, 이어서 2연승을 올려, 5승3패로 5위(승점 15)를 달리고 있다.토트넘은 오는 24일(일요일)밤 10시 웨스트 햄과 9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웨스트 햄은 8라운드에서 에버턴(1대0)으로 꺾고 4승2무2패로 7위에 올라있다.

 

 

보르도 황의조 골 넣었지만 부상당해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가 17일 밤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마트뮈 아틀라티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 낭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4호골 을 터트렸다.황의조는 선발로 출전했다. 3-5-2 포메이션의 투톱(마라 선수와 함께)으로 배치되었다. 황의조는 후반 17분 질로순의 패스를 받아서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오른쪽 골 망을 보며 슛을 성공 시켰다. 황의조가 슈팅을 한 곳은 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이 즐겨서 골을 터트리는 지점이기도 했다.그러나 황의조는 후반 28분 경 낭트 수비수의 발을 밟아 발목이 돌아갔고 결국 현장에 있었던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아웃 되었다. 팀은 황의조가 나온 직후 인 후반 30분 경 치리벨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김민재 경고누적 퇴장, 팀은 역전패

김민재의 페네르바체는 18일 새벽 터키 트라브존의 메디칼 파크 스타뒤무에서 벌어진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 리그 9라운드에서 트라브존스포르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전반 23분 페네르바체 수비의 핵 김민재가 퇴장을 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김민재는 전반 14분 경고를 한 차례 받았고, 후반 23분 재차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가 퇴장 당할 때 까지만 해도 1대0으로 앞섰지만 이 후 김민재의 공백과 수적인 열세로 밀리는 경기를 하며 3골이나 잇따라 내 줘 1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김민재는 트라브존스포르전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도 나오지 못한다.현지에서는 김민재의 퇴장이 가혹하다는 여론이 돌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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