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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숙고 결과 당초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 정상적으로 수감"

심호근 기자
  • 입력 2021.10.12 15:03
  • 수정 2022.05.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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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당초 계획과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진=경기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당초 계획과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분이 도지사직을 언제 사퇴하는지 관심을 갖고 계시고 전화가 많이 와서 공개적으로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정쟁이 될 것이 분명한 국감에 응하는 도지사로서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 책임도 중요하니 조기 사퇴해 대선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숙고 결과 저의 당초 입장대로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대통령후보로 선출되더라도 오는 18일과 20일 경기도청 국감에서 기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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