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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무료 노동상담 및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실시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1.10.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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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노동인권침해 예방과 법률 사각지대 해소
- 코로나19로 인한 소규모 사업주와 감정노동자들의 우울증 치유 효과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강릉시 선프라자 일원에서 길거리 무료 노동상담 및 감정노동자를 위한 심리치유 행사를 실시한다.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 영세사업장 노동자, 취업준비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하며 임금체불, 부당해고, 실업급여 등 다양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번 길거리 무료노동법률상담은 노동자들의 임금, 퇴직금, 근로계약, 산재, 해고, 징계 등 일터에서 발생하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대응하고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법률적 곤란을 겪으면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심리상담사를 전문 상담인으로 초빙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주와 노동자들의 우울증 해소와 민원인으로부터 비난·욕설·고함·성희롱과 같은 언어폭력에 시달리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치유상담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무료 노동상담 서비스를 통해 노무상담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사업주와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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