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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집사부일체' 시청률 9% 달성, 윤석열 편 뛰어넘어

김옥현
  • 입력 2021.09.28 11:01
  • 수정 2022.05.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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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연한 SBS 예능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빅(BIG)3 특집에서 시청률 9%를 달성하며 지난 주 출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시청률을 뛰어 넘었다.(사진=유튜브 SBS Entertainment 갈무리)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연한 SBS 예능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빅(BIG)3 특집에서 시청률 9%를 달성하며 지난 주 출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시청률을 뛰어 넘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한 '집사부일체' 이재명 편 시청률은 9%를 기록, 지난주 윤 전 총장편이 기록한 7.4%보다 높았다. 수도권에서는 10.1%를 기록, 순간 최고 13.5%까지 치솟았다. 20~49세 타깃 시청률 역시 4.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전날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0대 대선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합리적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헬조선'을 바꿀 것이다. 기회가 있는 세상이 돼야 한다. 그래야 희망을 꿈꾼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족간 욕설에 대해서는 "그 형님은 내가 간첩이라 믿고 있었다, 지금도 제가 북한 공작금 1만 달러를 받았다는 걸 형님이 한 얘기"라며 "언젠간 화해를 해야 한다 생각한다. 지우고 싶지만 책임져야 할 개인사다. 공직자로 품격을 유지하지 못한 게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할 강력한 경쟁자"라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서는 "이기고 싶은 경쟁자"라고 답했고, 오락가락하는 지지율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거짓말탐기에서 '거짓'이라고 나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다음 주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마지막 특집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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