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류현진 13승 재 도전, 최지만 부상자 명단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1.08.30 15:03
  • 수정 2021.08.30 18: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메이저리그에는 6명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류현진 등 투수 3명과 최지만 등 타자 3명이다.

류현진을 비롯해서 투수들은 비교적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최지만 등 타자들은 부상과 부적응으로 부진한 것이 특징이다.

 

류현진 선수의 모습(사진=Toronto Bluejays 페이스북 갈무리)

 

김광현 3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 호투

김광현은 30일)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그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김광현은 지난 8월10일 팔꿈치 통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고, 22일 만에 선발 등판 했다.

김광현은 1대1 상황이던 5회 초 자신의 타석 때 교체 되었다.김광현은 지난 25일 부상에서 복귀를 한 후 불펜투수로 첫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었다.

김광현은 6승6패 평균자책점 3.27에서 3.23으로 좋아졌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무리 투수 알렉스 레예스가 3대1로 앞선 상황에서 9회 말 쓰쓰고 요시모토에게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얻어맞아 3대4로 졌다.

 

류현진 9월1일 볼티모어 오리올즈 전 13승 도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가 오는 9월1일 수요일 오전 8시07분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13승에 재도전 한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홈구장인 로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3과 3분의 2이닝 동안 7안타(피홈런 3개) 7실점(자책점)으로 완패를 당했었다.

류현진은 팀이 7대10으로 패해 시즌 12승7패를 기록했고, 평균 자책점도 3.88로 나빠졌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류현진과 함께 다승부문 공동 1위였었던 뉴욕 양키즈의 게릿 콜은 28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13승을 올려, 단독 1위로 나섰다.

9월1일 류현진과 볼티모어 팀의 선발 투수 키건 아킨은 올 시즌 1 8패 평균자책점 7.26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볼티모어를 상대로 6전4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고, 올시즌 올 시즌에는 3차례 3승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리고 있는 타자들이 포진하고 있어 조심을 해야 한다. 24개를 기록하고 있는 라이언 마운트캐슬, 23개의 세드릭 멀린스, 20개의 트레이 맨시니 등이다.

 

양현종, 69일 만에 메이저리그 콜 업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지난 26일 두 달 만에 메이저리그에 콜 업되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데인 더닝, 스펜서 하워드, 마이크 폴티네비치, 드류 앤더스 등 선발투수들이 코로나19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양현종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서 3패(5.59), 트리플 A에서도 3패(5.60)로 아직 승이 없다.양현종은 코로나 19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투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한두 번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양현종은 지난 2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서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5로 뒤진 상황에서 선발 콜비 알라드에 이어 7회초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양현종은 2이닝동안 29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도 5.59에서 5.23으로 낮아졌다.

 

최지만 올시즌 3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라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지난 25일 왼쪽다리 햄스트링으루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팀에서는 24일로 소급해서 올렸기 때문에 이번 주말(9월4일)부터 뛸 수 있다.

최지만이 부상자명단(IL)에 오른 건 올 시즌 3번째다.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최지만은 5월17일 첫 경기를 치렀지만 지난 6월 사타구니 부상으로 다시 10짜리 IL에 올랐

다.

최지만은 팀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하면서 올 시즌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9홈런, 38타

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하성 메이저리그 적응에 애먹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아직 주전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팀에서는 제5의 내야수 또는 대수비로 뛰고 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2(233타수 47안타)로 겨우 2할 대를 유지하고 있다.

 

박효준 마이너리그로 강등

박효준은 지난 2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강등 당했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빅 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지난 7월27일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후 메이저리그에 선발 출전했었다.

그러나 강등을 당하기 전까지 7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은 1할 대(0.197)로 떨어졌고, 결국 마이너리그 행을 통보받았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