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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乙巳) 일주의 성격과 성향 (98강)

고정숙 전문 기자
  • 입력 2021.08.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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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乙巳) 일주의 성격과 성향 (98)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성향을 알아보는 열한 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을사(乙巳) 일주에 대해 알아보겠다.

은 음()이고, 오행으로는 잡초, 화초와 같은 여린 풀에 해당되고 색깔은 초록색이다. ()이고 오행으로는 불[]에 해당되며 색깔은 붉은색이다. (巳午未)의 초여름을 알리는 계절로 乙巳일주는 햇볕을 받고 잘 자라고 있는 초목의 형상으로 식복이 많다.

                                                                                                     

乙巳일주는 일지에 상관을 둬서 총명하고 배우기를 좋아하고 미래 지향적이며 혁신적인 삶을 추구한다. 지장간에 있는 정재, 정관의 영향으로 선비의 기질이 있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이고 남들에게 인정도 받는다. 예의가 바르고 명분을 중요시한다. 화는 여름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 성격이 급하고 활동적이며 확산하고 팽창하는 기질이 있다. 인묘(寅卯) 목 공망으로 가족, 형제, 친구 인연은 약하고 뭔가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이 있다.

상관의 영향으로 남자는 연애 운이 빠르고 여자는 자기주장이 강하므로 배우자와의 사이에 마찰이 잦을 수 있다. 지장간 정재, 정관, 상관을 둬서 재물 복이 있고 사회적 성취욕도 강하며 융통성도 뛰어나다.

                                                                                             

는 동물로 뱀에 해당한다. 乙巳일주를 꽃뱀에 비유하며 미남, 미녀가 많고 멋 내기를 좋아하고 외모가 화려한 편이다. 일지에 화를 두고 있으면 지혜롭지만, 뱀은 혀가 둘로 나누어져 있어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경우가 있고, 말과 행동이 일관성이 없어 가벼운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뱀은 발이 없지만 이동이 빨라서 역마의 기질도 있다. 단점으로는 뚝심과 밀어붙이는 강력한 리더십이 부족하고 허세나 허풍 자만심과 사치를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일지에 상관이 있으면 베풀기를 좋아하고 성품이 착한 사람들이 많다.

                                                                                               

일지에 역마를 둬서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고 목욕지에 놓여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식상이 건록과 제왕으로 사회적 교류 능력이 뛰어나고 말로는 남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말을 잘한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풍부한 상상력, 지나친 자기표현력으로 상대를 힘들게 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 태어난 乙巳일주는 화기(火氣)가 강해서 신경성 질환, 히스테리에 주의해야 한다.

乙巳일주 직업은 교육, 연예인, 아나운서, 강사, 서비스업, 프리랜스 등과 같은 전문직에 잘 맞는다.

 

다음에는 을묘(乙卯) 일주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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