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기 칼럼 - 미래의 창〕가상현실 ‘메타버스’, 유튜브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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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기 칼럼 - 미래의 창〕가상현실 ‘메타버스’, 유튜브 잡을 수 있을까?
  • 홍재기 전문 기자
    홍재기 전문 기자 champ8383@naver.com
  • 승인 2021.05.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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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장규모 2025년 4,400억 달러(한화530조원)로 성장

최근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인 '메타버스산업이 커지고 있다. 가상세계에서 어울릴 수 있는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밀레니엄세대까지 이용자가 확산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제페토 홈페이지
출처, 네이버 제트 '제페토' 홈페이지

메타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범유행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제한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아를 투영한 캐릭터(아바타)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한편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정서적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로 캐릭터를 통해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사회관계망을 유지하는데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점수를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4년 일반전화선인 pc통신으로 동아리, 번개와 같은 온라인 공동체를 통한 소통이 시작되었고 2009년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모바일 온라인 모임과 소통이 일상화 되었다. 그런데 메타버스 가상공간이라 함은 입체적인(3D) 가상세계를 통해 일상을 즐기게 된 점이 큰 차이점인데 이는 VR기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5G이동통신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대용량 콘텐츠의 실시간 전송이 가능해지면서 초저지연, 초광대역, 초연결이 실현되면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해졌고 여기에 AI기술이 메타버스 세계를 구체화하는데 속도를 더했다.

온라인 게임과 랜선 모임이 일반화되면서 디지털기술 활용도가 높은 세대들에게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이미 네이버제트가 만든 '제페토(ZEPETO)'가 이용자 2억 명을 넘어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제페토에는 다양한 창업이 일어나고 있고 이곳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도 다양하다.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벤처기업도 메타버스 플랫폼의 신사업 진출이 활발하다. 이탈리아 피렌체 구찌 빌라, 크리스티앙 루브탱 컬렉션, CU한강점, 나이키, 디즈니 등이 입점했다.

이용자의 80%이상이 10대 청소년이고 90%가 외국인이라는 점이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지난 18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기술(XR: AR, VR, MR을 아우르는 개념) 수요·공급기업과 이동통신사, 방송·미디어사 등 관련 산업 유관기업들이 참석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하며 메타버스 산업을 키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메타버스 산업은 게임산업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패션, 유통, 광고, 전시, 콘서트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임 플랫폼의 아성 로블록스는 메타버스 대표적 기업으로 지난 3월 뉴욕증시 상장과 함께 시가총액 452억 달러 기업이 되었다. 이는 현대자동차 시가총액보다 높은 시장가치 평가이다.

출처, 로블록스 페이스북
출처, 로블록스 페이스북

교보증권에 따르면 메타버스 산업 시장규모는 지난해 330억 달러에서 20254,400억 달러(한화53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한 해 예산 규모는 512조원이다,

메타버스 산업이 걸음마를 떼면서 글로벌 리딩컴퍼니들이 시장 확대와 고객선점 등 각축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코비드194차산업혁명 VR(가상현실)기술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기술을 뒷받침하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기가 빨라지게 됐다.

홍재기 / (사)시니어벤처협회 수석부회장, (사)창직교육협회 이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champ83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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