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황하냐? 회하냐? 양자강이냐? 신라가 차이나 대륙에 있었네!(5) 660년 6월 18일 경 신라군 남천정과 소정방이 같이 래주에서 출발하여 강물을 타고 동쪽으로 왔다. 백제, 고구려와 나당연합군(신라 당나라 연합군) 전투는 한반도에서 있었나? 중국 대륙에서 있었나? (7)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1.05.02 15: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가 1천리에 걸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동할 수 있으며 동쪽으로 흐르는 강은 차이나 중국에서 황하, 회하, 양자강 세 개이다. 북에서 남으로의 순서이다.

황하냐? 회하냐? 양자강이냐? 특정하기 전까지 X강이라 하자.

몇가지 단서가 있다.

1)660621일 신라왕이 태자 법민에게 소정방을 영접하러 가라고 시켰는데 법민이 배 100척을 끌고 간 것이다.

X강 본류를 거슬러 올라갔거나 (신라 남천정과 소정방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물결따라 내려왔다. 隨流東下.) X강 지류에서 X강으로 들어가서 법민은 신라 남천정과 소정방을 만났다.

차이나 중국 대륙에는 말이 지류이지 한반도의 한강보다 강폭이 넓은 강이 많다.

2) 법민과 신라 남천정과 소정방 연합군이 만난 곳은 덕물도(德物島)이다.

3) 소정방이 말하기를 백제의 남쪽에서 신라왕이 이끄는 군사와 만나자고 했다. X강 북쪽이 백제의 남쪽인 것이다.

4) 소정방은 79일 기벌포(伎伐浦)에서 백제 군사에게 승리했다. 기벌포는 포구(항구) 이다. 위 덕물도와 같이 바닷가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덕물도와 기벌포가 바닷가라는 선입견을 벗어나라!

마포는 한강변의 포구다. 능라도는 대동강에 있는 섬이다.

X강 연안에 기벌포가 있고 X강 한가운데에 덕물도가 있었다.

5) 김유신이 싸워 이긴 황산이 기벌포와 가깝고, 두 곳은 백제의 도성 (왕성)과 가깝다.

의자왕의 도성은 황산, 기벌포와 가깝고 소부리벌판에서 보이는 곳이다.

김유신이 710일에 만나자는 약속보다 늦게 도착했으니 711일이나 712일에 도착했다.

712일에 나당연합군은 소부리벌판에서 의자왕의 도성을 포위했다.

713일 밤에 의자왕은 도성(왕성)을 빠져 나갔다.

6) 718일에 의자왕은 웅진성(熊津城)으로부터 와서 항복하였다. 웅진의 이름 (곰 나루)에서 보듯이 나루터가 가깝다. 한반도의 공주 웅진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X강변이든 X강 지류 옆이든 나루터에서 가깝다.

웅진과 의자왕의 도성은 1~2일 거리내에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X강을 기준으로 북쪽으로 걸어서 최대 2일 거리 내에 기벌포, 황산, 소부리, 의자왕 도성, 웅진성이 있었다.

X강 남쪽이 신라의 영토였다.

X강은 어디일까?

(계속)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