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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싹 온 스크린’ 여자만세-심청 등 9편 상영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1.04.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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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이 제작한 고화질 공연작품 12월까지 매월 감상

제주아트센터 ‘싹 온 스크린’ 여자만세-심청 등 9편 상영
제주아트센터는 4월 28일 오후 3시에 연극‘여자 만세’를 영상으로 만나는 공연을 상영한다.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4월 28일 오후 3시에 연극 ‘여자 만세’를 영상으로 만나는 공연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예술의 전당이 주관하는 우수 공연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 선보이는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다.

오는 28일‘여자만세(연극)’를 시작으로 웃는 남자(뮤지컬), 심청(발레), 오페라(마술피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정했다. 이번 상영작 ‘여자만세’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창작연극으로 선보였던 작품으로, 장경섭 연출 및 대중적으로 친숙한 배우 양희경, 성병숙, 최지연 등이 출연하였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공연의 생동감을 재연하기 위해 10여대의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실제와 같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매월 새로운 우수 공연 영상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우리 센터로 오시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3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희망 관객은 4월 15일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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