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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업용 기자재·어선 무상 현장 이동수리·점검소 운영

권용
  • 입력 2021.04.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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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벽지 어촌지역 어업인 경제적 부담 줄이고 해난사고 예방 목적
해수면 1개 반, 내수면 1개 반 등 2개 반 운영
- 연간 1인당 2회 20만 원 한도 지원 (1회 10만 원 초과 지원 불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연말까지 도내 어업용 기자재 수리가 어려운 도서‧벽지 취약 어촌지역을 찾아 어업용 기자재와 어선 무상 수리‧점검을 실시한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연말까지 도내 어업용 기자재 수리가 어려운 도서‧벽지 취약 어촌지역을 찾아 어업용 기자재와 어선 무상 수리‧점검을 실시한다.

해수면과 내수면으로 나눠 각 1개 반이 운영되며 전문 수리업체 직원이 어촌계 항·포구를 직접 방문해 엔진, 점화플러그, 연료배관, 무전기, 어군탐지기, 레이더, GPS 등 기관·장비 일체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 지역은 북파주, 파주, 연천, 가평 내수면 어촌계와 김포, 풍도, 국화도 해수면 어촌계 등 총 7곳이다.

연간 1인당 2회 20만 원 이내에서 부품 교체비용이 지원되며 1회 10만 원을 초과해 지원받을 수 없다. 금액 초과 시에는 수요자가 부담한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도서, 벽지 등 취약지역 어업인들의 경영부담 경감과 해난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조업 등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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