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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의사소통 더 잘하는 방법 교육’ 호응 높아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1.03.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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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ICT기술 활용

제주시는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사소통 방법 교육’에 대한 자생 단체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의 대면회의가 어렵고 서로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직접 읍면동 자생단체를 찾아가 ‘비대면 의사소통 더 잘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해당 교육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모바일 투표 진행, 참여방법 등이며, 방역수칙을 고려하여 소규모 실습 교육이 1:1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구좌읍, 한경면, 삼도1동 자생단체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련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의 대부분은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회의를 생소해했지만, 생각했던 만큼 세부 사항이 어렵지 않고 배운 내용을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비대면 동영상 플랫폼을 개발하여 대면(집합)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충분한 환경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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