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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아파트노동자협회 대표단과 간담회 가져

신영배 전문 기자
  • 입력 2021.02.16 21:54
  • 수정 2021.02.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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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대희 군포시장은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아파트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아파트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12월 창립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임정옥 상임대표, 김종오 공동대표(퇴계2차아파트 경비반장), 이이종 충무1차아파트 경비반장과 아파트노동자지원사업단의 정성희 단장과 신영배 사무국장이 참여했고, 신완균 건축과장과 곽근수 공동주택관리팀장이 배석했다.

 

협회 대표단은 아파트노동자협회 창립과정과 활동계획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아파트 상생협약 추진을 위한 시의 행정적 지원,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조례 실행을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 확보, 아파트노동자 근무제도 최적화 컨설팅에 대한 정책적 지원, 휴게시설 개선, 3개월 초단기계약 근절 등을 시장에게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아파트 경비원의 인권과 노동환경 개선 차원에서 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입주자대표회의와 상생협약 체결, 낙후 휴게시설의 개선, 제도변경사항과 인권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장에 배석한 담당과장에게 실행방안과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직접 구체적으로 점검하면서 높은 관심과 추진의지를 보였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해 9월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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