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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자 모임', 1500만 반려인 연대와 함께 개식용 종식 기자회견 가져

권용
  • 입력 2021.01.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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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개식용 종식 올해부터 단호, 이재명 지지자 모임 적극 환영

 '이재명 지지자 모임'이 1,500만 반려인 연대와 함께 특사경의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해치는 각종 불법행위”를 적극 수사 한다는 의지를 지지하는 기자회견 및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사진=이재명 지지자 모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잔혹한 개 도살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이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각종불법행위에 단호히 수사에 나서자 지난해 4월 25일 대한육견협회 회원 등 전국 육견업종사자 약 800여 명(경찰추산)은 경기도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어 개 불법 사육, 도축 등에 대한 특사경의 집중 단속에 집단 반발했다.

그럼에도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많은 난항에도 불구하고 올해 더 단호하게 수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모임(이하 이지모)에서는 21일 오송 식품처 앞에서 1,500만 반려인 연대와 함께 특사경의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해치는 각종 불법행위”를 적극 수사 한다는 의지를 지지하는 기자회견 및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지모는 그동안 이 지사가 불법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보인만큼, 제1과제로 사회적 합으로 미루어졌던 개식용 종식을 위해 특사경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불법 운영되고 있는 개농장 폐쇄에 경기도가 모범이 되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송 식약처 앞에서 개, 고양이식용 종식을 바라보는 1,500만 반려인 연대에게도 많은 힘이 되리라 주장했다.

한편, 오송 식약처 앞에서 두 달이 넘도록 개, 고양이식용 종식을 위해 1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1,500만 반려인연대측은 이지모에서 함께 한다는 뜻을 밝히자 "함께 개,고양이 식용종식을 위해 나서준다니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1,500만 반려인 연대는 얼마 전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안의 발의(한정애 의원 대표 발의) 되었는데, 이 법안만 통과되면 개,고양이 식용 종식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 많은 시민들이 입법 발의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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