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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최초로 100어시스트 기록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1.0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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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어시스트 기록한 손흥민 선수(사진=Tottenham Hotspur 페이스북 갈무리)

토트넘은 18일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EPL 1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3이 된 토트넘은 4위에 올랐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최약체 팀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2무16패(승점 5)에 그치고 있다. 팀 득점도 겨우 10골로 손흥민이 혼자서 기록 하고 있는 12골에도 미치지 못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토트넘의 세필드에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토트넘은 2019-20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었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단 한 번도 적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이긴 적이 없었는데, 4전 1무3패 이후 5번째 원정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것이다.18일 경기에서 최하위 셰필드를 상대로 토트넘은 조 로돈,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의 스리백을 내 세웠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쓰리 톱을 구성했다. 전반 4분 경, 코너킥에서 손흥민이 키 커로 나섰고, 세르쥬 오리에의 헤딩 득점으로 연결됐다. 손흥민의 리그 6호 도움이자 시즌 9호 도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개 공격 포인트 였다.

 

 

손흥민 득점 2위 유지

토트넘대 세필드전 이후에 벌어진 리버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경기였다.

그러나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듯이 득점없이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따라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위를 유지하게 되었고, 리버풀은 승점 34점으로 토트넘 바로 위 3위에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19라운드에서 리버풀(승점 4)의 모하메드 살라가 골을 넣지 못했지만 13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세필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12골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해리 케인은 23공격 포인트(12골 11어시스트)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 2위(12골 6어시스트)에 올라 있다.

 

 

토트넘, 한국판 트위터 개설

토트넘 공식 한국판 트위터는 1월15일 한국 팬들을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손흥민은 첫 트윗에 “주목하세요. 여러분”이라는 말로 축하인사를 대신 했다.이어서 손흥민은 “(한국 팬)들을 위한 서프라이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라는 문자를 남겼다.앞으로 무슨 내용이 밝혀질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 손흥민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을 것으로 보인다.토트넘 한국판은 1월17일 6천여 명이 팔로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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