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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로나19 극복, 경제살리기'..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긴밀한 협력 중요"

권용
  • 입력 2021.01.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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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방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이해해주시고 수용해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민생과 개혁, 경기도의 몫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과 개혁, 경기도의 몫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어려운 위기 상황 속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00년만의 세계사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있어 다행이라 전하며, 자신 역시 1,380만 도민과 함께 하는 경기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보수언론과 촛불개혁 방해세력의 시비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이해해주시고 수용해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살리기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문 대통령이 재차 이야기한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의 특단의 공급대책 조치와 평생주택 철학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경기도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무주택 국민 누구나 원하는 만큼 거주할 수 있는 질좋은 기본주택(=평생주택)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용적 금융(financial inclusion) 실현, 금융 소외계층 보호, 건강한 시장경제 유지를 위한 기본대출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경기도가 문 대통령의 구상이 실현되도록 민생과 경제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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