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기도, 도민 안전 위한 도내 도시 철도 방역 강화

권용
  • 입력 2021.01.14 11:02
  • 수정 2021.01.14 14: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도시철도 대상 방역 강화 나서
- 6~11일 도내 도시철도(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김포도시철도) 대상 현장점검
- 지난해 2월부터 각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해 방역 상황 확인
- 향후 도내 도시철도종사자 전원 대상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관리 강화키로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민들의 안전한 철도이용을 위해 도내 도시철도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민들이 안전하게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경전철 등 도내 도시철도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우선 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김포도시철도 등 도시철도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11일까지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각 도내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는 열차 및 역사 내 소독(1~3회/일 소독), 이용객 마스크 착용(전원 착용), 손소독제 비치(역사 내 2개 이상 비치), 방역홍보(안내문, 전광판, 열차 및 역사 내 홍보방송) 등이 철저하게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부터 각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매일 방역활동 및 위생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김포도시철도(전 역사), 용인경전철(기흥역 환승통로)의 경우,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설치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조치형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도내 도시철도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관리를 강화해 도시철도의 안전한 운행관리를 도모하고, 이용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