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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25.3대1', 2021년 경기교통공사 제1회 채용 공고 마감

권용
  • 입력 2021.01.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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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6급 행정·교통분야 1,537명 지원, 512대 1로 최고경쟁률
모든 전형에서 학력‧출신지역 고려않는 ‘블라인드’ 방식 진행

2020년 12월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의 ‘제1회 직원 채용 공고’의 경쟁률이 125.3대 1로 최종 마감됐다.(사진=경기도 제공)

 

13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경기교통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를 통해 ‘2021년 제1회 경기교통공사 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7명 모집에 3,382명이 지원해 평균 1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먼저 경력직 채용에서는 16명 모집에 829명이 지원,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5급 행정분야의 경쟁률이 115대 1(1명 모집에 115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4급 행정분야 71대 1(3명 모집에 213명), 5급 교통분야 69대 1(3명 모집에 207명 지원) 순이었다. 

신입직은 총 11명 모집에 2,553명이 지원,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명을 모집하는 6급 행정·교통분야에는 1,537명의 지원자가 몰려 5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6급 전기통신분야가 275대 1(1명 모집에 275명 지원), 6급 전산분야가 184대 1(1명 모집에 184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지역제한 전형(양주시)에는 4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 6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채용난과 새로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서류전형을 치른 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월 30일 필기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9일 실시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채용 전 과정은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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