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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축년 운세 무토(戊) (58강)

고정숙 전문 기자
  • 입력 2021.01.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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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축년 운세 무토() (58)

                                                                                              

 

토의 물상은 큰 태산과 같다. 토는 오행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중립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포용력과 배포가 크고 신용이 있으며 주체성과 고집이 강하다. 토 사주에는 목이나 목이 있어야 민둥산을 면하고 푸른 초원이 된다.

                                                                         

    

 

신축년 토에게는 상관 []과 겁재 []가 들어온다. 상관(傷官)은 관을 친다는 십성이다. 남자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작용하고, 여자는 남편과의 불화가 예상된다. 의 지장간 이 천간으로 투출한 상관이니 매우 날카로운 상관이다. 남녀 모두 말을 조심하고 말 수를 줄여야 한다. 상관 운에는 확장, 투자, 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토가 금을 만나면 토생금(土生金)으로 바쁘지만 토는 겁재가 되니 결과물은 부족할 수 있다. 인성 과 합을 하는 운이니 문서 계약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하라.

                                                                                           

어떤 일주든 천간에 이 있다면 상관견관 기질이 나타난다. 지지에 子丑 합으로 차가운 물이 많아지니 불 [巳 午]이나 큰 나무 []가 있으면 좋다. 물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불이 약해진다. 불은 토에게 인성이 되니 문서 계약에 신중해야 하고, 학생이 戊子 일주라면 공부에 어려움이 따르겠다.

                                                                                

 

무인(戊寅)은 고난과 위기를 적극적으로 돌파하여 개척해나가는 주체성이 강한 일주다. 무인(戊寅) 일주가 을 만나면 귀격(貴格)이 된다. 나를 힘들게 하는 편관 이 목극토로 겁재 에게 기운을 빼앗겨 편관 기질이 약해진다. 지지에 토가 있으면 좋다. 양력 5[癸巳]이 만나면 인사 형살에 걸리게 된다. 욱하는 성질을 통제하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니 특히 감정 조절 잘해야 한다. 이 만나서 탕화(湯火)에 천간 상관까지 발동하니 언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무진(戊辰)은 소리음 그대로 돈을 무진장 번다는 복받은 일주다. 무진(戊辰)은 일지에 비견을 두고 있어 경쟁심과 자존심이 강하고 활동력이 왕성한 편이다. 상대방의 의견을 인정하면서도 본인의 고집을 굽히지 않는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하다.

토에게 상관 금이 오면 총명함과 민첩함, 임기응변을 의미하며 권위와 낡은 틀에 대항하는 진취적인 자세를 의미한다.

은 물을 머금은 습토이다. 습기를 잡아줄 불이나 나무가 하나쯤은 있어야 좋다. 또한 흙의 기운이 강해지니 토생금으로 흙의 기운을 빼내주는 것도 좋다. 일지 지장간에 재성 와 합을 해서 돈을 무진장 벌어들이는 무진이지만, 신축년은 겁재 의 자장간 와도 합을 하니 형제, 동료들과 재물을 나누는 해라고 생각하면 탈재(奪財)가 되지 않는다.

                                                                                                                                            

무오(戊午)는 일지에 제왕을 둔 사주로 강한 카리스마와 우직하고 저돌적인 추진력과 과시욕을 가졌다. 지장간에 정인[]과 편인[]을 둬서 불타는 활화산에도 비유된다. 이렇게 열기를 품고 있는 戊午에게 토는 습토로써 부족한 음의 기운을 보충해 줘서 좋다. 남녀 모두 취업, 사업에 길한 운이며, 여성의 경우 결혼과 출산 운이 들어온다.

다만 토는 토에게 겁재가 되니 기존의 성향대로 자신의 기운으로 밀어붙이기보다는 주변과 협업을 하거나, 동료나 부하 직원에게 권한을 나누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무신(戊申)토의 넓은 배포와, 금의 예리하고 강한 힘이 만난 일주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명랑하며, 매사에 낙천적인 사람이 많다. 일지에 식신을 둬서 의식주가 탄탄하고 음식을 나눠먹는 즐거움을 아는 일주다. 지지에 금은 역마로써 거침없고 생각나는 대로 일을 추진하고 빠른 결과를 원하지만, 인내심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탐구하고 궁리하는 재능이 식신인데, 운에서 상관을 만나면 날카롭고 화려한 언변과 표현력이 증가된다. 戊申은 지장간으로 모두 양(), 辛丑은 모두 음()으로 음양의 조화가 매우 좋다.

양력 2[庚寅]5[癸巳]寅申충과 巳申형만 조심하면 신축년은 무탈하다고 본다.

                                                                                                                         

무술(戊戌)은 간여지동(干與支同)으로 고집과 자존심이 매우 강한 일주다. 지장간 인성의 기운으로 모든 것을 다 받아주는 대인의 풍모를 보이지만, 상관의 힘이 발동하면 물불 가리지 않는 폭발성도 있다. 지장간의 상관 이 천간으로 투출했으니 신축년은 확실하게 상관견관 하는 일주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언어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자인 경우 남편을 우습게 보는 기질이 나타날 수 있으니 부부 싸움은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 좋다. 작은 싸움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 상관은 여자에게 자식도 되니, 만약 출산을 원하는 여명이라면 자식을 보는 좋은 운이다.

토의 신축년은 상관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다. 좋은 쪽으로 상관을 쓰면 민첩함과 총명, 화려한 언변을 돌출해낼 수 있고, 잘못 쓰게 되면 관()을 상하게 하는 운이니 이점만 주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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