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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긴급재난지원금 3차 보편적 지급, 이재명 지사의 경험과 성과에 기반한 신념"

권용
  • 입력 2021.01.01 13:42
  • 수정 2021.01.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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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대상 여론조사, 재난기본소득과 경기도의 지역화폐가 한해동안 가장 빛났던 코로나 방역대책으로 손꼽혀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경인방송 라디오 <방성용의 시선공감> 인터뷰를 통해 2020년 한해 경기도 주요 이슈와 정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기도 제공)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경인방송 라디오 <방성용의 시선공감> 인터뷰를 통해 2020년 한해 경기도 주요 이슈와 정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대변인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과 아프리카 돼지 열병,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많은 사회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민들의 응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리더십,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 모두가 함께 단결하여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해동안 가장 빛났던 코로나 방역대책으로는 도민들을 대상 여론조사에서 재난기본소득과 경기도의 지역화폐가 손꼽혔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소멸성 지역화폐를 결합, 기본 재난소득을 선제적으로 지급"은 경제에 큰 힘이 되었으며 "외국에서도 경기도의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취재하기 위해서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유럽의 여러 언론사를 비롯 일본, 중국, 전 세계에서 경기도에 취재를 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동원한 것에 대해서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절박감과 경기대의 적극 호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긴급한 진행에도 불구하고 기숙사생들에게 교통수단, 택배, 좋은 연구원 시설 지원 등 경기도에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 대학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한 번 더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과 직원들,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 주요정책 중 계곡 정비정책에 대해서는 각 지역과 여러 가지 지역 조직의 유착, 무단 점용과 불법영업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재명 지사가 적극적으로 나서 1,500개 이상의 자판들이 자진철거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여러 가지 행정적 보조와 조치 등을 잘 설명하여 협상이 잘 되어 대부분 매대가 자진철거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최근 이재명 경기 지사가 한 부모 여성 가장으로부터 받은 편지의 내용도 공개했다.

편지를 보낸 한 부모 여성 가장은 "하루에도 수십 통의 빚 독촉을 하는 전화, 그리고 또 집에까지 방문해서 사실상 생활자체가 어려울정도"였지만 "경기도의 극저 신용대출, G드림 카드사업 두 가지가 도움이 됐고 희망의 불씨를 갖게 됐다"고 국민 신문고를 통해 전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극저 신용대출 같은 경우 무심사로 50만원, 심사를 통해 300만원까지 특히 20,30퍼센트 대 고리사채를 쓰는 분들이 경기도로부터 극저 신용대출을 받게 되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우리 경기도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답장을 보냈고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힘겹게 사시는 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3차 지급에 대해서는 이재명 지사가 주장하는 보편적 지급이 경험과 성과에 기반한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선별적 지급을 했을 때는 아무런 혜택도 없고, 경기가 활성화 됐다는 성과도 없다고 지적하며 오히려 보편적 지급을 했을 때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에서 경제적 기본권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멸성 지역 화폐를 통해 지역 소비를 이끌어 내고 침체된 경제를 살려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기본소득 외 기본주택을 통해 집 문제를 해결하고 기본 대출로 국민들이 고리대출로부터 벗어나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 해외에서도 성공사례로 많은 취재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경기도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한 보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들의 삶을 위한 경제적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기본소득, 청년 면접수당, 주고등학생에 대한 무상 교복 지원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북부와 남부, 동부의 균형발전도 중요한 문제로 남북 간 접경지역이 있기 때문에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흰 소의 해. 하얀소가 정말로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다주는 신축년이 되리라고 믿습니다"라고 전하며 2021년에도 코로나19의 여파가 있겠지만 어떤 위기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도민들의 일상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자유로운 경제생활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긴급재난지원금 3차 보편적 지급, 이재명 지사의 경험과 성과에 기반한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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