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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정문섭 전문 기자
  • 입력 2020.12.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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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을 이해하라고? 회사를 먼저 이해하라!”

“90년생을 이해하라고? 회사를 먼저 이해하라!”

누군가는 먼저 이 말을 해줘야 했다.

욕먹을 각오로 던지는 도발적 세대론

꼰대의 일격이라 불리는 ,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의 저자 조관일 박사는 자신을 소개하는 난에 꼰대다라고 했지만 꼰대라고 보기는 어려운 사람이다.

 

스스로 항상 궁리하면서 글을 쓴다고 했고, 그렇게 쓴 책이 무려 50여 권이나 된다. 그러며서 삶에서 배운 것과 책을 내면서 얻은 콘텐츠를 통해 강의를 하고 17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갖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런 사람이 어찌 꼰대가 될 수 있을까? 6개의 직장을 거친 후 인생 2막을 시작한 것만 봐도 그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꼰대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런 노력하는 꼰대가 쓴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라는 책의 주제는 매우 의미 있어 보인다. 이 책은 꼰대와 빤대를 주제로 알기 쉽게 쓴 한편의 논문을 읽는 그런 느낌을 준다.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꼰대 프레임과 2부 꼰대의 일격, 3부 꼰대의 역습, 4부 꼰대의 함정에 이어 소변대변의 에필로그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의 결론

小變大變 , 작은 것을 변화시켜야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4차산업혁명보다도 중요한 것이 자기혁명이고, 나의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가져오고 결국 인생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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