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재명, "중소기업인,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

권용
  • 입력 2020.12.11 10: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저력이 꺾이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운영
지난 달 열렸던 상담회에서 총 134건 1,90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이루는 쾌거

중소기업에 대해 꾸준한 지원 의지를 밝힌 이재명 경기지사(사진=경기도청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 약속했다.

이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소기업인 여러분,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저성장 시대에 코로나 19와 같은 국가적 재난까지 닥치면 중소기업의 생사가 절박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경기도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저력이 꺾이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왔다고 전했다.

'해외시장 판로개척'이라는 말이 거창하지만 그 핵심은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전하며 제품의 강점을 설명하고 계약 조건 등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 원활한 소통이야 말로 비즈니스의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경기도가 이를 위해 온라인 통상촉진단 통역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쾌적한 상담장을 마련하고 현지 시장 보고서를 기업에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5시간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상담을 이어가던 참여기업의 열정 덕분에 지난 달 열렸던 상담회에서 총 134건 1,90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이루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 한해만 총 203개사 중소기업을 지원해 북미, 동남아 지역 바이어와 온라인 미팅이 성사됐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도 밝혔다.

이 지사는 해외수출 판로개척 지원이 일회성이 아니라 해외마케팅 대행을 비롯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어렵게 얻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생존을 넘어 성장을 꿈꿀 수 있다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