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오전8시 민주평통일안양시협의회는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자유총연맹,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여성단체협의회,재향군인회,상공회의소 등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2032년 서울-평양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온라인평화걷기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 시작을 알리는 인터뷰에서 안대종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핵위기에서 한반도 평화를 가져왔다. 한반도 항구적 평화를 위해 시민의 힘을 모아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자, 온라인평화걷기대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문경식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공동대표는 “내년에는 꼭 남북관계가 개선되어야 한다, 종전평화선언은 한반도평화번영의 시작점이다, 종전평화선언으로 남북공동올림픽을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 시작을 알리는 인터뷰 촬영에는 민병덕 국회의원, 원광희 새마을회장, 이재환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백옥현 여성단체협의회장, 김기홍 재향군인회장, 이춘섭 자유총연맹회장 등 민간단체 대표들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문화공동체 히응 이하나대표는 “다음주 월요일에 각 단체에 손피켓과 배지 110개씩 배송한다. 각 단체에서는 평화걷기 인증영상을 촬영하여 제출해 주면 된다. 구체적인 참가방법은 www.anyangminju.or.kr PC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참가방법을 설명했다.
또 이번 행사를 제안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보수,중도,진보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함께 평화걷기대회를 하게 되어 이번 행사가 남남갈등 해소와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