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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발명전시회’ 12월 1∼4일 코엑스 개최…24개국 464점 출품 온·오프라인 융합 진행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1.30 14:58
  • 수정 2020.11.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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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展 동시 개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가 12월 1∼4일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도 병행해 진행한다.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가 12월 1∼4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가 12월 1∼4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올해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는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24개국에서 464점이 출품됐다. 국내외 우수발명품 전시와 함께 부처 및 지자체 창업 사업과 연계한 단체관,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발명’을 주제로 테마별 IP기반 제품의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대형 온라인유통사 MD 등을 만날 수 있는 전문가의 대면 및 비대면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상품성이 우수한 작품은 사전심사를 거쳐 '롯데온' 쇼핑몰 기획전에 입점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현장 전시와 함께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발명에 대한 설명, 이미지 등을 바탕으로 제작된 쇼퍼블 콘텐츠를 활용한 웹 카달로그 기반 온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생활용품관, 식품관 등 6개관이 개설된다.

개막식과 시상식, 심사 등 주요 행사는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 또한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별도의 참관 신청 없이 무료로 개방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발명특허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발명전시회”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기업에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같은 기간 ‘202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orea Invention Patent Exhibition)’, ‘2020 상표·디자인권展(Trademark-Design Right Exhibition)과 동시 개최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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