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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를 믿을래? 윤석열을 믿을래? 검찰총장의 발표는 믿고 검찰총장 감독자인 법무부 장관의 발표는 의심한다?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0.11.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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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발표 관련한 대선주자들의 반응을 보자. 이낙연 민주당 대표 발언이 지지를 받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코멘트는 아직 (11.25 밤 11시 40분. 이재명 페이스북 확인. 추미애 발표 11.24 저녁 6시) 없다.
- “추미애가 심판이냐?”라는 비판은 생략한다. 추미애가 “윤석열이 축구의 오프사이드보다 더한 경기규칙 위반이예요. 사진판정을 요청합니다.” 고 한 상황이라면 너무 심한 비유인가?

11월 24일 저녁 6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발표가 난 지 하루가 지났다. (이하 직위 생략한다)

대한민국은 혁명의 한 가운데에 있다.

검찰총장의 발표는 믿고 검찰총장 감독자인 법무부 장관의 발표는 의심한다? 누가 누구를 믿고 누가 누구를 의심하는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말이 있다. 축구 경기를 하면 심판이 있다. 심판도 인간인데 실수할 수도 있으니 사진판정을 한다. “골인”이라고  함성을 지르다가 “판정하니 오프사이드 입니다. 노 골입니다” 너무 많이 보는 장면이다.

추미애가 심판이냐?”라는 비판은 생략한다. 추미애가 “윤석열이 오프사이드보다 더한 경기규칙 위반이에요. 사진판정을 요청합니다.” 고 한 상황이라면 너무 심한 비유인가?

 

추미애는 간단한 사람이 아니다. 목숨을 걸고 11.24 발표를 했다. 발표가 전체적으로 사실이 아니면 (개별 시간, 장소, 발언의 뉘앙스 등) 자신이 책임을 질 각오로 발표했다.

일단 믿어보고 감찰 결과를 봐야지. 추미애가 발표 계속 할 것으로 본다. 11.24 발표 보도자료가 페이스북등 SNS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추미애를 믿을래? 윤석열을 믿을래?

 

신뢰를 조작하는 세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조작사건 조차도 댓글이 조작되었는지 아닌지, 댓글을 올린 사람이 공무원인지 아닌지 너무 불투명하다.

추미애 발표 관련하여 메이져 언론의 정제된 보도를 촉구한다. 지상파 방송사, 조중동 경향 한겨레 한경 매경 등 신문사들,  종편 방송사를 갖고 있는 영향력이 큰 언론들의 팩트를 기초한 보도를 국민들은 갈망하고 있다.

추미애 발표 관련한 대선주자들의 반응은 특별히 없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 발언이 늦었지만 지지를 받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코멘트는 아직 (11.25 밤 11시 50분. 이재명 페이스북 확인. 추미애 발표 11.24 저녁 6시) 없다.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 2020.7 경기도청 간담회 사진.연합뉴스. 한겨레 신문 10.1 보도,매일경제 11.24 보도  캡쳐 편집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 2020.7 경기도청 간담회 사진.연합뉴스. 한겨레 신문 10.1 보도,매일경제 11.24 보도 캡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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