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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LG화학, 대웅제약, 카카오엔터, E1 등 기업 인턴 채용 늘어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1.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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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경험 쌓고 정규직 전환도 기대

겨울방학을 앞두고 대기업들의 대학생(졸업자) 대상 인턴 채용이 크게 늘었다. 취업정보사이트 캐치가 11월 25일 공개한 주요 기업 인턴 채용 공고에 따르면 네이버, 대웅제약, LG화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E1, 리디, 쏘카, 컬리 등이 인턴 채용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 LG화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쏘카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인턴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이버, LG화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쏘카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인턴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진출처: 캐치)

네이버는 ‘체험형 마케팅 인턴십’을 모집한다. 인턴들은 12월 말부터 2개월 간 사용자 조사 및 IT트렌드를 조사하고, 20대 사용자의 시선으로 서비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교 2~3학년생이고, 12월 1일까지 접수한다.

LG화학은 ‘2021년 대학생 Internship 채용’과 ‘전지사업본부 대학생 Internship 채용’을 동시에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3학년 2학기 혹은 4학년 1학기 재학 중인 이공계열 전공자다(2021년 2월 졸업예정자 지원 불가). 프로그램은 정규학기와 병행 가능하며 인턴십은 방학 중에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12월 4일까지이며 두 공고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대웅제약은 ‘2021년 상반기 대웅그룹 인턴십’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IT, 개발, 관리, 마케팅, 생산, 영상 및 디자인 영업 등이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학점연계(장/단기)제도로 진행이 가능자이다. 인턴십은 1차 1~2월, 2차 3~6월로 진행되고, 채용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2월 1일까지이며, 비흡연자를 우대하여 채용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술기획 리서치 업무보조 인턴’과 ‘Technical Writer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동종업계 리서치 경험자와 석사 이상, 공인 영어 성적 보유자를 우대한다. 접수마감은 11월 30일이다. Technical Writer 인턴은 사내에서 작성되는 내, 외부 기술문서를 사용자 친화적인 글로 바꾸는 일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는다. 지원자격은 대학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11월 27일까지다.

E1은 ‘2021년 하반기 동계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과 재경으로 경영지원은 전공 무관이지만 재경은 상경계열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에서 우대한다. 인턴십 기간은 체험형 5주와 전환형 3주를 합해 모두 8주이고, 체험형 인턴십 평가로 전환형 인턴십 대상자를 선발하고, 전환형 인턴십 평가를 통해 입사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지원 마감은 12월 3일이다.

유니콘 기업 쏘카는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서비스운영 기획으로 담당 업무는 카셰어링, 쏘카 플랜, 중장기대여), 중고차 판매 등 쏘카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기획하는 일이다. 지원자격은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인턴십은 약 8주 동안 진행되며, 인턴십 후 정규직 전환 면접을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27일까지다.

스타트업 기업도 인턴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디가 ‘2021년 상반기 인턴’을 11월 29일까지 모집하고, 컬리는 ‘프로모션 마케팅 인턴’을 12월 3일까지 접수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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