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만안구 안양로111번길 17) 개청식이 18일 열렸다고 밝혔다.
안양8동 신청사는 총사업비 95억원이 투입돼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를 갖춘 연면적 2,981㎡의 건물로 지어졌다.
신청사에는 민원실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회의실 등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날 개청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시의회 부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과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식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규모를 최소화하고 참석자에 대한 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들의 염원 속에 새롭게 태어난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안양8동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