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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관 시인
    김홍관 시인 khg5963@hanmail.net
  • 승인 2020.11.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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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바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사람들은 기다림에 지치고

믿지도 않는 신께 기도를 한다.

 

바라던 바가 채워지고 지나치게 넘치면

기도하던 신은 잊어버리고

귀한 인연마저 끝나기를 바란다.

 

인생을 새옹지마 과유불급이란 말로 설명하려 해도

다 채울 수 없는 부족함이 있다.

 

삶의 한 귀퉁이를 찢은 과거의 행위에 후회도 하고

후회는 돌이킬 수 없고 회한으로 남는다.

 

가끔은

한 걸음 더 들어가기보다는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나 아닌 내가 되어 자신을 바라보면 좋겠다.

태산을 보려면 태산에 들지 말아야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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