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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알리바바, 망고슈퍼미디어 지분 5.26% 인수 예정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0.11.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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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월) 저녁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 300413)는 알리바바벤쳐스(阿里创投)가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의 5.26% 주식을 인수하기 위하여 최소 62억 위안(한화 약 1조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알리바바벤처스(阿里创投),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 지분 5.26% 인수 예정

지난 11월 16일(월) 저녁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 300413)는 알리바바벤쳐스()阿里创投가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의 5.26% 주식을 인수하기 위하여 최소 62억 위안(한화 약 1조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알리바바벤처스(阿里创投),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 지분 5.26% 인수 예정
알리바바벤처스(阿里创投),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 지분 5.26% 인수 예정

이번 알리바바벤쳐스(阿里创投)의 투자는 앞으로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사업을 발전시키고 그들의 전략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의 장화리(张华立) 동사장은 지난 10월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는 올해 말까지 후난라디오TV방송국의 망고 생태계를 완벽하게 업그레드할 “샤오망 전자상거래(小芒电商) 프로젝트”를 런칭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중국 상장기업의 국유지분감독관리규정(上市公司国有股权监督管理办法)에 따라 산출된 이번 알리바바벤쳐스(阿里创投)의 주식인수 관련 가격은 주당 66.23 위안을 기준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 계산에 따르면 현재 알리바바벤쳐스의 투자 총 규모는 62 억 위안 정도로 예상된다. 

"알리바바벤쳐스(阿里创投)의 망고슈퍼미디어 투자는 이미 망고TV가 자체제작한 콘텐츠가 시장의 호응을 얻는 고품질 콘텐츠 였다는 것이 증명 되었으며, 더 나아가 후난라디오TV방송국 및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의 창조능력과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인정한다는 의미”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중국 OTT의 성공신화를 써 내려온 망고TV가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로 흡수 통합되고, 확장되면서 후난라디오TV방송국 및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2차 성장곡선"은 보다 명확한 청사진이 제시되었으며, 이 성장곡선의 핵심은 바로 “샤오망 전자상거래(小芒电商)”인 것이다. 

장화리(张华立) 동사장은 제8회 중국인터넷시청각컨퍼런스(第八届中国网络视听大会)를 통하여 5G시대 차세대 영상(비디오) 기반 인터넷 산업은 보다 진화된 새로운 전자상거래의 시작이라고 표현하면서 후난라디오TV방송국과 망고TV는 새로운 미디어를 주도하면서 영상 기반의 전자상거래 프로젝트인 “샤오망전자상거래(小芒电商)”를 구축 및 완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 관계자는 “이번 샤오망전자상거래(小芒电商)”의 설립은 단순히 전자상거래를 위한 전자상거래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그런 핫스팟(Hot Spot, 热点)을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는 다양한 망고 콘텐츠 자원들과 전체 망고 생태계를 실현하는 과정 중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며, 전체 망고 생태계의 자체적인 발전을 위한 필수 단계이며, 전체 망고 생태계 자원의 내부 순환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단계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업계 관계자들은 알리바바(阿里创投)와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는 이제 도래하기 시작하는 새로운 “콘텐츠 +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기본적으로 각자가 스스로 생존 및 진화해 나갈 것이지만, 또한 “콘텐츠 + 전자상거래”의 혁신적인 모델을 통하여 상호 협력이 병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망고슈퍼미디어(芒果超媒)의 공식 법인명은 “芒果超媒股份有限公司”이며, 후난라디오TV방송국 산하의 망고TV(芒果TV)를 비롯하여 망고영화(芒果电影), 망고언테테인먼트(芒果娱乐)등을 하나로 묶은 지주회사이며, 상장회사이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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