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사상 최초로 실시된 도 체육회 사무처장 공개채용에서 남북체육교류협회 강병국 사무총장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10월 23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1월 5일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12일 면접심사를 통해 13일 최종합격자 공고로 마무리 되었다. 최종합격자를 포함해 다양한 경륜을 가진 체육분야 전문가 총 7명이 지원하여 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병국 임용후보자는 전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 전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전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을 지낸 바 있으며, 경기체육분야에 깊은 이해와 경륜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사무처장 임용후보자는 11월 18일까지 등록절차를 거쳐 11월 중 이사회 임명 동의를 받은 후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