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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생산자동화 전시회 ‘SMATEC 2020’ 11일 개막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1.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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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제2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0, 이하 SMATEC 2020)이 11월 11일 개막해 13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새로운 제조업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올해 유일하게 개최되는 SMATEC 2020은 코로나19로 전례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생산제조 기업들에게 최신 기술정보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방향성을 제공하는 전문전시회이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SMATEC 2020’이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SMATEC 2020’이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SMATEC 2020은 스마트공장솔루션, 공장자동화, 자동화설비 관련 기업 120개사가 참여해 250개 부스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행사들이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처음 열리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시회인 만큼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의 마케팅 활동 확대와 수요업계의 정보수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젠트로, 시스윈일렉트로닉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코베리, 영림원소프트랩, 마이다스아이티, 제우스, 위더스테크, 오토데스크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들을 소개하는 뉴딜정책특별관을 비롯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스마트공장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 팩토리 컨퍼런스’는 개막 첫날부터 많은 수요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 컨퍼런스는 ‘스마트 제조 최신 기술동향’, ‘Discrete Industry 분야 스마트 제조 사례 및 발전 방향’, ‘Process Industry 분야 스마트 제조 사례 및 발전 방향’ 등이 진행된다. 코그넥스코리아 송기영 연구소장,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 씨와이 장영수 상무 등이 연사로 나선다. 스마트공장 정책세미나, 신제품 발표 및 신기술 세미나, CAE컨퍼런스, 수출구매상담회 등도 준비되어 있다.

SMATEC 2020 추진위원회는 행사에 1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서부터 QR등록, 2차 발열체크 등 5단계에 걸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확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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