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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스타협회, ‘패션노트 자선패션쇼’ 성황리 개최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1.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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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 선)가 11월 8일 강남구 노트스카이루프가든에서 ‘패션노트 자선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마음가짐으로 불우한 시니어 이웃들에게 자선 성금을 마련해 보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금껏 진행돼왔던 정형적인 패션쇼 형식에서 벗어나, 파티 스타일의 자유로운 동선과 관객과의 눈맞춤으로 고급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패션쇼 의상은 국내 이브닝드레스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박지윤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꾸려졌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11월 8일 강남구 노트스카이루프가든에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패션노트 자선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11월 8일 강남구 노트스카이루프가든에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패션노트 자선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래와 시 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더해 패션쇼의 즐거움을 더했다. 팝 피아니스트이자 성악가 임학성, 소프라노 장하나 교수, 시인 겸 시 낭송가 이강철과 안희영, 경찰관 출신 가수 겸 배우 현동현 등이 참여해 패션쇼를 한층 더 멋지고 독특하게 장식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 선 회장은 “협회 설립 취지에 맞게 지금껏 예능 봉사 차원 수준에서 해왔던 행사에 한 발짝 더 나아가 불우한 이웃을 직접 돕는다는 취지에서 올 6월 일산 호수공원 행사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진행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패션쇼 연출을 맡은 장기봉 감독은 새로운 콘셉트와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패션쇼 영상 작품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와 시네마테크충무로(대표 김문옥)가 제작, 준비하고 있는 영화 ‘실버스타(58년 개띠 남녀동창생들)’의 한 장면으로도 삽입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올 10월 연극 ‘오팔주점(극본, 감독 장기봉)’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같은 달 영화 ‘시니어퀸(58년 여고동창생)’ 시사회도 성황리에 치렀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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