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공센터 HACCP 인증으로 가공상품 경쟁력 향상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에서 운영·관리하는 농산물가공센터 “맷돌”가공사업장에서 잼, 음료베이스 2가지 유형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11월 6일 자로 취득하였다.
HACCP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가공·유통·판매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2012년에 설립된 강릉시 농산물가공센터“맷돌”은 이번 HACCP 인증 취득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제조는 물론, 제품의 균일화·안전화 지속유지로 이미지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 농산물가공센터“맷돌”은 현재 촌아 아로니아 농축주스, 촌아가 먹는 사과잼 등 제품 12종(잼9, 주스3)을 생산하며 농업인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청결한 제조 시설을 유지해 시민에게 더욱더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더 신뢰받는 가공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