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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의 여성농업인 위치 확대에 따른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실시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11.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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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구의 고령화·여성화 등으로
농업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위치 확대
농업기계 이용에 대한 관심 증대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5일, 6일 이틀간 여성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여성화 등으로 농업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위치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기계 이용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농업기계 사용법을 교육해 농업기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작업의 기계화률 제고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 교육은 지난 10월에 준공한 강릉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지소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실내외로 진행되었으며, 실내교육은 서부지소 2층 교육장에서 안전사고 사례와 작목별 농업기계 활용기술 등을 교육하고 실외교육은 농업기계 실습교육 포장에서 소형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 농업기계 작동원리와 운전조작 기술, 포장 실습을 교육했다.

강릉시는 교육에 앞서 발열체크 후 교육장 입실, 실내외 손소독제 비치, 개인 마스크 착용, 실내 교육장 1인 1책상 배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도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향후 농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실시하는“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10월에 각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11월 16일~20일까지(5일간) 실시한다. 미리 신청받은 170여 명을 조별 10명 내외로 17개 조를 편성하여 교육하며, 농업기계 사용량이 늘면서 사고 발생 확률도 높아져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 및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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