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쓰다”라는 주제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11월 4일 (수) 오후 7시 대강당에서 김용택 시인의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강릉 인문학당을 개최했다.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어떻게 시로 표현하였는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수많은 감동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택 시인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등 많은 시집을 발간했으며,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 제11회 소충사선 문학상 외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시인이다.
김은희 강릉시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연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동시에, 평생학습도시로서 우리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시의 향연으로 물들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