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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들이 갓 잡아 올린 제주 뿔소라, 라이브커머스로 판매

위경환 전문 기자
  • 입력 2020.10.31 14:52
  • 수정 2020.10.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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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비전의 ‘중소기업을 부탁해 7탄’ 판매상품은 제주뿔소라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셀러비전(대표 이미연)과 셀러 양성교육 기업, 케이클래스(대표 하승범)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0시까지 제주뿔소라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로 제주 뿔소라를 판매 중인 시니어모델 김남원 셀러
라이브커머스로 제주 뿔소라를 판매 중인 시니어모델, 김남원 셀러

 

이번에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셀러비전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프로젝트 중소기업을 부탁해 7행사의 일환으로서 제주 해녀 할망이 갓 건져 올린 바다향이 가득한 뿔소라를 판매했다.

 

라이브커머스로 판매된 뿔소라는 미리 수확해 둔 게 아니고,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린 제주산 뿔소라를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제주도의 청정 자연에서 갓 잡은 제주 뿔소라를 손쉽게 집안에서 받아 보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셀러비전 이미연 대표의 제주 뿔소라 설명
고객들에게 제주 뿔소라를 설명하는 셀러비전 이미연 대표와 김남원 셀러

 

셀러비전 관계자는 "제주도의 청정 자연을 담아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눈이 호강하고, 식탁에 오르는 제주 뿔소라로 입이 호강할 수 있겠다는 구매고객들의 소감에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제주 해녀들의 주 수입원인 뿔소라 수출이 급감하면서 생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제주 해녀들은 주로 뿔소라를 채취하며 이 중 약 90%가 일본 등으로 수출된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지속된 코로나19와 내수 소비 위축의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셀러비전은 향후 중소기업과 지자체, 소상공인 관련 협단체와 협력하여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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