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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일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개최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10.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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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31일부터 국제 E스포츠 대회 '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20(World e-sports Challenge 2020)'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대회에서는 글로벌 인기 게임인 ‘레인보우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Crazy Racing KartRider)’ 총 3개 종목이 진행된다.

총 상금 2600만원을 놓고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 등 총 9개국 168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 접수결과 레인보우식스 시즈 23개팀, 배틀그라운드 45개팀, 카트라이더 36개팀 총 439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24∼25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레인보우식스 시즈 2개팀, 배틀그라운드 3개팀, 카트라이더 16개팀이 시흥시 체육관에 마련된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본선에서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8개팀, 배틀그라운드 16개팀, 카트라이더 16개팀이 격돌하며,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배틀그라운드는 국제대회로, 카트라이더는 국내대회로 진행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치러지는 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20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이스포츠 아마추어 행사로 이스포츠 문화 확산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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