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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고객, 247일 만에 경마공원 찾는다···한국마사회, 30일부터 고객 입장 부분 재개

황인성 기자
  • 입력 2020.10.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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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실내좌석 20% 이내 입장 가능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247일 만에 일부 고객 입장을 허용한 경마를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2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 입장 부분 재개 및 예약방법’을 안내했다. 30일부터 제주경마공원을 시작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 서울경마공원 순으로 현장 경마를 시행한다.

 

고객 입장 재개에 따라 서울·부경·제주경마공원과 전국 각 장와발매소에서 제한된 상태의 마권 발매가 된다. 경마공원은 실내좌석의 20% 이내, 장외발매소는 10% 이내로 입장 정원은 제한된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사전예약 절차를 안내했다. 사전 예약하지 않은 고객은 절대 당일 입장이 불가하다. 현장 입장 시에도 예약확인과 함께 입장객 전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고객 입장 첫 주는 제주와 부경, 서울에서 하루씩 경마가 시행된다. 차주부터는 각 경마장에서 이틀씩 시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마시행계획에 따라 재공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 상황이 지속될 우려 속에 ‘온라인 마권 발매’ 재개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현재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경주마 생산농가를 비롯한 축산경마산업 단체들은 안정적인 경마 시행을 위해 고객 입장 부분 재개를 환영함과 동시에 온라인 마권 발매가 필수적이라고 목소리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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