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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코보(COVO)가 함께하는 해양정화 활동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10.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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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지구쓰담” 행사 전개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 6월에 창단된 유명인 해양청소봉사단 코보(COVO)와 해양정화 활동 '지구쓰담 활동'을 24일(토) 강릉 사근진 해중공원 주변 및 순포해변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김재열 COVO 대표를 비롯해 가수 리아, 개그맨 이재형, 배우 이재용, 배우 송형수 등의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크리에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 팀과 육상 팀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전국 지자체장 최초로 수중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수중 팀은 2개 조로 나누어 영진 앞바다 바닷속에 침적된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후 다시 육상팀과 합류하여 순포해변 송림 및 해안가의 해양 쓰레기,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정화활동 캠페인으로 우리 강릉지역을 찾아준 COVO 회원들 덕분에 우리 강릉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홍보하고 바다 환경정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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