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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환경굿즈 디자인 공모전’ 개최…환경부장관상 등 시상금 1000만원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0.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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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이 시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2020 새만금 환경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북지방환경청이 시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2020 새만금 환경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이 새만금 자연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0 새만금 환경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새만금유역의 환경 메시지를 담은 홍보용품 디자인을 11월 27일까지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새만금유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보전에 대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새만금의 자연환경을 담다’로 정했다. 공모 대상 지역인 새만금유역은 새만금호, 동진·만경강 및 지류하천(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지역으로 한정)이다. 새만금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온라인을 통한 국민투표 심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1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1명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명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4명 상금 각각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입상작은 추후 생활용품, 기념품 등으로 제작하여 홍보용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 김병석 팀장은 “이번 공모전이 새만금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새만금의 자연을 담은 참신한 작품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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