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달랏

김홍관 시인
  • 입력 2020.10.20 18: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뭐가 달라도 달라

해발고도 1500미터

그곳에도

사람이 살더이다.

 

하늘 아래 첫 동네

하루가 지날 때

슬픈 역사 생각나

한 차례씩 내리는 비

 

한 30분 쏟아지다

언제 그랬냐는 듯

해맑은 하늘을 보여 주는

여기 사람 닮은 곳

 

뛰어난 손재주

자수 박물관엔

사진보다 사진 같은

정성이 가득한 곳

 

달랏은 달라.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