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4억2천만원
지상2층 781㎡규모 조성
강릉시는 16일(금)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단체 인사 60여 명과 함께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시는 금산리 IC 내 한국도로공사 유휴부지에 강릉 서부권역의 숙원사업인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를 지난 9월 18일 준공하고 직원 배치 등 업무추진을 위한 후속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는 총 사업비 24억 2천만 원이 투입, 연면적 781㎡, 2층으로 신축되었고 43종 85대의 임대 농기계가 비치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초보 농업인을 위한 실습장도 갖추어 농기계 안전운전을 위한 한층 밀도 있는 교육도 가능하게 하여 중소농과 귀농인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사지형이 많은 서부지역 특성상 콩 재배 단지가 많은 점에 착안, 고정형 대형 콩 선별기 2대를 설치하여 작업시간과 비용 절감이 획기적으로 가능하도록 하였다.
강릉시는 향후 권역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2개소에 영농기술상담, 지역거점 토양우체통 및 폐유 수거 탱크 설치 운영 등의 기능을 갖추어감으로써 농업인 영농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