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악처를 만나 고생하는 팔자(44강)

고정숙 전문 기자
  • 입력 2020.10.18 20: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45세의 남자이며 사월(巳月: 양력 5)에 태어난 계() () 일원이다. 오행은 세 가지 뿐이며 금, 인성[정인/편인]과 나무, 식상[식신/상관]이 없다.

 

인성 [정인(正印), 편인(偏印)]

사회적 관점: 학문, 문서

육친(肉親)적 관점: 모친(母親)

심리적 관점: 사고(思考), 인정(人情)

 

식상 [식신(食神), 상관(傷官)]

사회적 관점: 남녀 모두 언어(言語), 활동력.

육친(肉親)적 관점: 여자에게는 자식, 남자에게는 장모.

심리적 관점: 퍼주기[베푸는 것], 오지랖.

 

 

계(癸) 수(水)는 봄비와 같아 만물을 성장시키는 어머니의 자애로운 성품을 지녔으며, 희생 봉사정신이 뛰어나다.

 

 

본인을 뜻하는 일주[癸未]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위와 같다. 未는 십이지지 동물에서 양에 해당된다. 그런데 이 사주는 풀[나무]이 한 포기도 없다. 사월(巳月)의 뜨거운 태양이 양쪽에서 내리쬐고 있는데 양이 먹을 양식인 풀은 아예 없다.

 

 

 

재성 [정재(正財), 편재(偏財)]

 

사회적 관점: 재물

육친(肉親)적 관점: 남자에게는 아내와 부친, 여자에게는 시어머니.

심리적 관점: 경제, 금융, 재무, 행정업무에 탁월.

 

더운 계절인데 본인이 깔고 있는 미()도 불을 품은 열 토(熱 土)이다. 이 정도 되면 가랑비에 해당하는 계() 수 물은 거의 말랐다고 봐야 한다. 이 사주에서 본인을 뜻하는 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재성 불이다. 즉 여자, 아내를 뜻한다.

실제 이 사주의 주인공은 부인에게 기를 못 펴고 살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