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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사이트’ 개최…10월 21~23일 유튜브 생중계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0.15 15:56
  • 수정 2020.10.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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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퍼런스 ‘2020 콘텐츠인사이트’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 콘퍼런스 ‘2020 콘텐츠인사이트’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2020 콘텐츠인사이트’를 온라인 콘퍼런스로 전환해 진행한다.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콘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콘텐츠인사이트’는 코로나19로 새로운 전환을 맞고 있는 콘텐츠산업에 주목해 기술, 소비,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콘텐츠산업계를 주도하는 각 분야 국내외 연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고,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21일 진행되는 1일차 세션에서는 ‘기술의 변화 - 더 가까워지는 실감콘텐츠’를 주제로 5G 기술 상용화로 각광 받는 실감 콘텐츠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카이스트 우운택 교수와 스페이셜 이진하 최고제품책임자가 기조연설과 강연에 나선다. SKT 조익환 상무와 LGU+ 신영근 신영근 팀장, KT 이영호 팀장 등 통신 3사 관계자는 김종민 XR 큐레이터와 함께 대담을 진행한다.

22일에는 ‘소비의 변화 - 세계관과 캐릭터 확장’을 주제로 콘텐츠 세계관을 구축하는 트랜스미디어 전략과 캐릭터의 재해석을 다룬다. 전 DC코믹스 부사장 및 공동발행인 댄 디디오(Dan Didio)와 영화 ‘조커’, ‘다크 나이트’ 제작 프로듀서 마이클 우스랜(Michael E. Uslan)이 해외연사로 참여한다. 국내 연사로는 영화 ‘신과함께’, ‘광해’ 제작자인 원동연 대표, 영화 ‘강철비’, ‘변호인’ 연출자 양우석 영화감독이 민용준 저널리스트와 함께 ‘미디어 경계를 넘어 확장하는 세계관 속 입체적 캐릭터의 탄생’에 대해 얘기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사회의 변화 - 다양성 콘텐츠’를 주제로 젠더 및 에이지즘(Ageism, 연령차별주의) 등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콘텐츠업계의 여러 시도를 살펴본다. 전 넷플릭스 다양성 총괄 책임자 미셸 킹(Michelle King)의 강연에 이어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원작자 정세랑 작가, 국내 최초 여성 스탠드업 코미디쇼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연출한 김주형 PD, 영화 ‘69세’를 연출한 임선애 감독이 씨네21 김혜리 기자와 함께 다양성 콘텐츠에 대한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콘텐츠인사이트’는 심화 워크숍을 신설해 참가자에게 콘텐츠 산업계 전문가 4인의 세미 강연을 포함한 1:1 밀착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심화 워크숍은 ‘유통의 변화 - 슈퍼IP의 개발과 확장’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총 20명 내외로 16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콘텐츠인사이트’는 콘텐츠 관련 일을 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보다 사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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